내가 가진 재물의 크기가, 정말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는가?
"나는 너보다 부유하니 너보다 낫다"거나 "나는 너보다 말을 잘하니 너보다 낫다"는 논법은, 애초에 이어지지 않는 것을 억지로 이은 것이다.
처음 물은 이 에픽테토스
재물과 인격을 분리한 에픽테토스의 이 논리는 스토아 윤리학의 핵심 무기가 됐다. 그는 이를 "우리에게 달린 것"과 "달리지 않은 것"을 가르는 더 큰 원리의 한 사례로 제시했다 — 재물은 후자이므로 그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범주 오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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