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음 물음의 계보 · Day 294

삶에서 죽음으로 가는 것이 낮이 밤으로 바뀌는 것과 같은 자연이라면, 죽음을 두려워할 까닭이 있는가?

죽음과 삶은 정해진 이치이니, 밤과 낮이 늘 갈마드는 것과 같다.
처음 물은 이 장자
삶과 죽음을 밤낮의 갈마듦으로 본 장자의 시선은 죽음을 시간의 자연스러운 마디로 받아들이는 도가적 지혜였다. 이는 지구 반대편 스토아 철학이 죽음을 자연으로의 회귀로 담담히 본 것과 놀랍도록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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