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 풀릴 해
뇌수해 (雷水解) · 震(☳) / 坎(☵)
解, 利西南. 无所往, 其來復吉 (해, 이서남. 무소왕, 기래복길)
막힘이 풀리는 때이니 평탄한 쪽이 이롭다. 갈 곳이 없으면 돌아옴이 길하다.
우레가 치고 비가 내려 얼었던 것이 풀리는 모습. 봄 우레에 만물이 껍질을 벗는 형국.
오늘은 얽혔던 것이 풀리고 막힘이 트이는 해방의 날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 우레와 비에 풀리듯, 묵은 긴장과 어려움이 누그러집니다. 다만 解(해)의 지혜는 '풀렸을 때 빨리 행하라(夙)'는 데 있습니다. 또한 허물이 풀렸으면 지난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십시오(赦過宥罪). 가벼워진 마음으로 본래 자리로 돌아오면 길합니다.
풀렸을 때 머뭇거리지 말고 행하라. 너그러운 용서가 막힘을 완전히 풀어준다.
※ Inspired by the philosophy of change in the I Ching — not a traditional divination rit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