艮 그칠·산 간
간위산 (艮爲山) · 艮(☶) / 艮(☶)
艮其背, 不獲其身. 行其庭, 不見其人, 无咎 (간기배, 불획기신…)
마땅히 그칠 곳에 그치면 허물이 없다. 멈춤과 나아감의 때를 아는 것이 핵심이다.
산이 겹겹이 멈추어 선 모습. 우뚝 선 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형국.
오늘은 멈춰야 할 때 멈추는 것이 지혜인 날입니다. 艮(간)은 산처럼 고요히 그치는 것 — 그러나 무조건 멈추는 게 아니라 '마땅한 자리에 그치는 것(時止則止)'입니다. 마음이 들뜨거든 산처럼 고요히 가라앉히고, 지금 있는 자리에서 분수를 지키며 생각이 제 자리를 벗어나지 않게(思不出其位) 하십시오. 멈춤 속에 깊은 평정이 있습니다.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아는 것이 지혜다(時止則止). 고요한 멈춤 속에 깊은 평정이 있다.
※ Inspired by the philosophy of change in the I Ching — not a traditional divination rit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