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妹 시집갈 귀매
뇌택귀매 (雷澤歸妹) · 震(☳) / 兌(☱)
歸妹, 征凶, 无攸利 (귀매, 정흉, 무유리)
순서를 어긴 나아감은 흉하니, 욕심으로 밀어붙이면 이로울 바가 없다.
연못 위에 우레가 떨치는 모습. 기쁨(兌)을 좇아 움직이나(震) 자리가 마땅치 않은 형국.
오늘은 끌림이나 욕심을 좇아 성급히 움직이면 탈이 날 수 있는 때입니다. 歸妹(귀매)는 마땅한 순서를 어긴 만남을 경계합니다. 당장의 기쁨에 이끌려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끝을 미리 헤아리고(永終) 폐단을 살피십시오(知敝). 모든 관계와 일에는 마땅한 자리와 때가 있으니, 욕심을 누르고 도리를 따르는 것이 화를 면하는 길입니다.
모든 일에는 마땅한 자리와 순서가 있다. 끝을 미리 헤아리는 자가 화를 면한다.
※ Inspired by the philosophy of change in the I Ching — not a traditional divination rit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