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止
그칠 지
Thousand Character Classic #642
A single character never stays in one place. Here is how it was used across the classics.
채근담
채근담 22
好動者雲電風燈,嗜寂者死灰槁木。須定雲止水中,有鳶飛魚躍氣象,才是有道的心體。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속 번개나 바람 앞 등불 같고, 고요함만 즐기는 사람은 불 꺼진 재나 마른 나무 같다. 모름지기 멈춘 구름과 고요한 물 가운데에도 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노는 기상이…
채근담 165
憑意興作為者,隨作則隨止,豈是不退之車輪;從情識解悟者,有悟則有迷,終非常明之燈燭。
한때의 기분에 기대어 일을 벌이는 사람은 벌였다가 이내 그만두니, 어찌 물러남 없이 굴러가는 수레바퀴이겠는가. 감정과 지식에 기대어 깨달은 사람은 깨달았다가 이내 다시 미혹되니, 끝내 늘 밝은 등불…
채근담 270
身如不繫之舟,一任流行坎止;心似既灰之木,何妨刀割香塗。
몸은 매어두지 않은 배와 같아 흐르는 대로 가고 막히는 대로 멈추도록 온전히 맡기고,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으니 칼로 베든 향을 바르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채근담 349
人生原是一傀儡,只要根蒂在手,一線不亂,卷舒自由,行止在我,一毫不受他人提掇,便超出此場中矣。
인생은 본래 하나의 꼭두각시니, 다만 그 밑줄만 손에 쥐어 한 가닥도 엉키지 않고 감고 펴기를 자유로이 하며 가고 멈춤이 나에게 있어 털끝만큼도 남이 잡아당기는 것을 받지 않으면, 곧 이 마당을 벗…
병법
병법 29
故善戰者,求之於勢,不責於人,故能擇人而任勢。任勢者,其戰人也,如轉木石。木石之性,安則靜,危則動,方則止,圓則行。故善戰人之勢,如轉圓石於千仞之山者,勢也。
그러므로 잘 싸우는 자는 승리를 형세(勢)에서 구하지 개개인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을 알맞게 골라 형세에 맡길 수 있다. 형세에 맡긴다는 것은 사람을 싸우게 하기를 나무와 돌을 굴리듯…
병법 59
孫子曰:凡用兵之法,有散地,有輕地,有爭地,有交地,有衢地,有重地,有圮地,有圍地,有死地。諸侯自戰其地者,為散地;入人之地而不深者,為輕地;我得則利,彼得亦利者,為爭地;我可以往…
손자가 말한다. 무릇 군사를 부리는 법에는 산지(散地)·경지(輕地)·쟁지(爭地)·교지(交地)·구지(衢地)·중지(重地)·비지(圮地)·위지(圍地)·사지(死地)가 있다. 제후가 제 땅에서 싸우는 곳은 산…
병법 60
所謂古之善用兵者,能使敵人前後不相及,衆寡不相恃,貴賤不相救,上下不相收,卒離而不集,兵合而不齊。合於利而動,不合於利而止。敢問︰「敵衆整而將來,待之若何?」曰:「先奪其所愛,則聽…
이른바 옛날에 군사를 잘 부리던 자는, 적의 앞뒤가 서로 잇닿지 못하게 하고, 많고 적음이 서로 기대지 못하게 하며, 귀함과 천함이 서로 돕지 못하게 하고, 위아래가 서로 거두지 못하게 하며, 병졸…
병법 68
凡火攻,必因五火之變而應之:火發於內,則早應之於外;火發而其兵靜者,待而勿攻,極其火力,可從而從之,不可從則止;火可發於外,無待於內,以時發之;火發上風,無攻下風;晝風久,夜風止。…
무릇 불로 칠 때는 반드시 다섯 가지 불의 변화에 따라 대응한다. 불이 안에서 일어나면 밖에서 일찍 호응하고, 불이 났는데도 적의 군사가 고요하면 기다리며 치지 말고 그 불길이 다하기를 본 뒤 좇을…
병법 69
夫戰勝攻取,而不修其功者凶,命曰「費留」。故曰:明主慮之,良將修之,非利不動,非得不用,非危不戰。主不可以怒而興師,將不可以慍而致戰。合於利而動,不合於利而止。怒可以復喜,慍可以復…
무릇 싸움에 이기고 쳐서 얻고도 그 공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흉하니, 이를 일러 비류(費留, 헛되이 흘려버림)라 한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밝은 임금은 이를 깊이 생각하고 어진 장수는 이를 잘 …
병법 95
存其形,完其勢;友不疑,敵不動。巽而止,蠱。
겉모습을 남겨 두고 형세를 온전히 지키니, 우군은 의심하지 않고 적은 움직이지 않는다. 손(巽)괘가 멈추어 고(蠱)를 다스리는 형상이다.
IN THE CLASSIC
CHEONJA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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