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물음 물음의 계보 · Day 144

내 부모를 남의 부모와 똑같이 사랑하라는 요구는, 참된 사랑의 완성인가 사랑의 본질을 놓친 것인가?

남의 어버이 보기를, 제 어버이 보듯 하라.
처음 물은 이 묵자가 겸애를 주창하고, 맹자가 반박함
겸애와 친친의 이 다툼은 동아시아 윤리학의 오랜 축이 됐다. 순자는 절충을 시도해, 사랑에는 차등이 있되 그 차등이 신분의 위계가 아니라 관계의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온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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