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6
마음에 얽힌 욕망이 풀릴 때
기원전 8~4세기
원문
yadā sarve pramucyante kāmā ye 'sya hṛdi śritāḥ, atha martyo 'mṛto bhavaty atra brahma samaśnute
📜 구절
가슴에 매달려 있던 온갖 욕망이 다 풀려날 때 — 스러지던 사람은 스러지지 않는 것이 되어, 바로 여기서 근원을 누린다.
❓ 오늘의 물음
내 가슴에 매달려 나를 조이는 욕망 하나를 내려놓는다면, 나는 무엇을 얻을까?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이 그리는 자유는 욕망을 다 이룸이 아니라 욕망에서 풀려남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 자유가 죽은 뒤 어딘가가 아니라 "바로 여기서" 일어난다고 한 점이다. 우리는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지면 자유로울 것이라 믿지만, 욕망은 채울수록 커진다. 진짜 가벼움은 하나를 내려놓을 때 온다. 짐을 내려놓은 등이 문득 가벼워지듯. 모든 욕망을 없애라는 말이 아니다 — 다만 나를 조이는 것 하나를 손에서 풀 때, 지금 이 자리가 조금 더 넓어진다. 자유는 먼 곳이 아니라 내려놓음 안에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나를 조이는 욕심 하나를 골라, "이것 없이도 나는 괜찮다"고 말하며 잠시 손을 펴보라.
📖 출전: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 4편 4장 7절.
산스크리트 원전 + Hume(192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