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5
누구나 제 본성을 따라 움직인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sadṛśaṁ ceṣṭate svasyāḥ prakṛter jñānavān api
📜 구절
지혜로운 이조차 제 타고난 성질에 맞게 움직인다. 온 존재가 저마다의 본성을 따르니, 억지로 짓누른다고 무엇이 되겠는가.
❓ 오늘의 물음
나는 내 타고난 결을 억지로 부정하며 남과 같아지려 애쓰다 지쳐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을 나 자신과 화해하라는 다정한 권유로 읽는다. 아무리 지혜로워도 타고난 결은 남고, 그것을 억지로 짓눌러 남처럼 되려 하면 오히려 탈이 난다. 이것은 노력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라, 나를 부정하는 데 힘을 쓰지 말고 내 결을 잘 다스려 쓰라는 뜻이다. 물이 제 성질대로 아래로 흐르며 만물을 이롭게 하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지혜와 통한다. 나는 나를 억지로 뜯어고치려 애쓰기보다, 내 결을 인정하고 그 위에서 다듬어가려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남과 달라 스스로를 탓하게 된다면, 그 다름을 억누르는 대신 어떻게 살려 쓸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3장 33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