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8
집착을 다 놓았을 때 비로소 올라선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yadā hi nendriyārtheṣu na karmasv anuṣajjate
📜 구절
감각의 대상에도, 행위의 결과에도 더는 매달리지 않고, 붙들려는 온갖 계획을 내려놓았을 때 — 그때 비로소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무언가를 손에 쥐려는 계획들로 하루를 가득 채우며, 정작 마음의 높은 자리는 놓치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올라섬이란 무언가를 더 쌓는 것이 아니라 붙들려는 계획을 내려놓는 것임을 배운다. 감각의 대상도, 결과도, 이것을 꼭 손에 넣겠다는 온갖 궁리를 놓았을 때 마음은 오히려 높은 자리에 오른다.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 상승의 길이라는 역설이다. 노자가 배움은 날로 더하고 도는 날로 덜어낸다 한 것과 같은 자리다. 나는 무언가를 더 쥐려는 계획으로 마음이 무거워질 때, 그중 하나를 내려놓아 오히려 가벼이 올라선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꼭 손에 넣어야 할" 목록이 있다면, 그중 하나를 시험 삼아 내려놓아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6장 4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