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61

지옥에서 보낸 한 철

아르튀르 랭보 · 1873
Une Saison en Enfer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기존의 모든 질서와 도덕을 파괴한 끝에 당도한 고독 속에서 나는 무엇을 발견할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문학과 관습,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철저히 파괴하려 했던 천재 시인의 불타는 독백을 읽으며 나는 두려움과 묘한 경이로움을 동시에 느꼈다. 삶의 진실을 찾기 위해 스스로 지옥의 불구덩이로 뛰어든 랭보의 언어는 날카로운 유리 파편이 되어 내 가슴으로 날아온다. 젊음의 무모한 반항과 극단적 절망의 끝에서 마침내 빛을 갈구하는 처절하고도 눈부신 영혼의 기록이다.

— ONGO · 큐레이터
"어느 날 저녁, 나는 아름다움을 내 무릎에 앉혔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것은 쓴맛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것에게 욕을 퍼부어주었다."
아르튀르 랭보, 지옥에서 보낸 한 철
"One evening I sat Beauty on my knees. – And I found her bitter. – And I cursed her."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내가 평소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맹목적으로 따르던 도덕이나 규칙 하나를 골라, 그것이 내 진짜 자유와 삶의 에너지를 억누르고 있지는 않은지 자문해보기.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一片丹心
True Like the Tide
일편단심 · 변하지 않는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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