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339
물고기가 거품으로 서로 적신다
기원전 4세기경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1986)
감독 롭 라이너 · 미국
메마른 시절을 함께 건넌 어린 벗들이 있다. 그 우정은 자라면서 자연히 흩어져 사라지는 것인가, 아니면 서로를 적셔준 기억으로 평생 마음에 남는 것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함께 지나온 그 시절의 우정은 왜 그토록 오래 마음에 남는가?
고전의 답 · 원문
泉涸 魚相與處於陸 相呴以濕 相濡以沫
📜 고전의 답
샘이 마르자 물고기들이 뭍에 함께 남아, 서로 습기를 불어주고 거품으로 서로를 적신다.
💡 한 줄 요약
장자는 샘이 마르자 뭍에 남은 물고기들이 서로 거품으로 적셔주는 모습을 그렸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샘이 마르자 뭍에 남은 물고기들이 서로 거품으로 적셔주는 모습을 그렸다. 넉넉할 때가 아니라 함께 메마름을 견딜 때, 서로가 서로에게 물이 된다. 어린 시절 함께 길을 걸으며 나눈 우정이 평생 마음에 남는 것은, 그때 우리가 서로에게 그 거품이었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 각자의 강으로 흩어져도, 뭍에서 서로를 적셔준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나는 지금 곁에서 함께 메마름을 견디는 이들이 실은 나의 물임을 잊지 않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힘든 시절을 함께 건넜던 사람에게 짧은 안부라도 건네보라. 그 시절 우리는 서로의 물이었다.
📖 고전 출전:
장자 대종사편.
한문 원전(Public Domain), ONGO 자체 번역·해석.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