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의 지혜 멘탈
그린의 지혜멘탈
파3 티박스. 그린 앞을 넓은 연못이 가로막고 있다. 조금만 짧으면 물, 무리해서 크게 치면 뒤 벙커다. 채를 뽑았다 다시 꽂기를 반복한다.
두려움 없이 덤비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안고 충분히 계산한 뒤 치는 것이 무너지지 않는 길이다.
고전의 응답
臨事而懼 好謀而成(임사이구 호모이성)
臨事而懼 好謀而成(임사이구 호모이성) — 일에 임해 두려워하고, 잘 도모하여 이룬다 · 論語 述而篇
공자는 맨손으로 범을 잡고 맨몸으로 강을 건너려는 자와는 함께하지 않겠다고 했다. 함께할 사람은 일 앞에서 두려워할 줄 알고, 충분히 궁리한 끝에 이루는 자라 했다. 해저드 앞의 망설임은 겁이 아니라 정직한 계산이다. 두려움을 없애려 무리하게 큰 채를 뽑는 대신, 물에 빠질 가능성을 담담히 셈에 넣고 안전한 한 타를 고르는 것 — 그것이 만용과 용기를 가르는 자리다.
hazard 물·모래처럼 코스에 놓인 위험 구역 속설
아랍어 az-zahr(주사위)가 고대프랑스어 hasard(운을 건 도박)로, 다시 "위험"을 뜻하게 되었다 [속설]
※ 널리 알려졌으나 학술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어원입니다.

⛳ 이 한 홀, 오늘의 지혜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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