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68

얻기 어려운 재화는, 어떻게 사람의 행실을 어지럽히는가?

처음 던진 이 노자
기원전 4세기경 (전국시대 편찬 추정)
물음 그 자체

희소하고 값진 것을 향한 욕망은, 그것을 갖기 전부터 이미 사람을 바꿔놓기 시작하는가?

물음의 원문
難得之貨,令人行妨
📜 물음이 태어난 구절

얻기 어려운 재화는, 사람의 행실을 어지럽힌다.

🌿물음의 계보 — 답이 갈라진 역사

재화에 대한 갈망이 행실을 흐린다는 이 통찰은 도가 안에서 감각과 욕망 전체를 경계하는 원리로 확장됐다. 훗날 왕필 등의 주석가들은 이를 "성인은 배를 채우되 눈을 채우지 않는다"는 다음 구절과 이어, 본질적 필요와 과시적 욕망을 구분하는 원칙으로 정리했다. 서양에서는 비슷한 통찰이 다른 이름으로 나타났다 — 스토아 철학자들은 아직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갈망을 "그릇된 판단"으로 규정해, 대상이 아니라 그 대상에 대한 우리의 평가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 왜 아직 살아있는가

한정판과 희소성이 마케팅의 핵심 전략이 된 오늘, 갖기도 전에 이미 행실을 어지럽힌다는 이 통찰은 놀랍도록 정확하다.

💡 한 줄 요약

노자는 다섯 가지 빛깔이 눈을 멀게 하고 다섯 가지 소리가 귀를 먹게 한다고 열거한 뒤, 얻기 어려운 재화가 사람의 행실을 어지럽힌다고 마무리한다.

📝나도 이 물음 앞에 서서

노자는 다섯 가지 빛깔이 눈을 멀게 하고 다섯 가지 소리가 귀를 먹게 한다고 열거한 뒤, 얻기 어려운 재화가 사람의 행실을 어지럽힌다고 마무리한다. 나는 이 문장이 재화를 손에 넣은 뒤의 타락을 말하는 게 아니라고 읽는다. 오히려 그것을 갖고 싶다는 갈망 자체가, 손에 넣기도 전에 이미 판단력을 흐리고 정도를 벗어나게 한다는 것. 나도 오늘, 아직 갖지 못한 무언가를 향한 갈망이 내 행동을 얼마나 이미 바꿔놓았는지 살핀다.

— ONGO · 큐레이터

✍️당신의 답

옛사람들의 계보는 여기서 끝납니다. 이제 이 물음 앞에 당신이 섭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 오늘의 당신이 어떻게 답하는지만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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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노자 「도덕경」 12장. 한문 원전 완전 PD. ONGO 자체 의역(James Legge 1897년 몰 참조).
이곳은 답의 박물관이 아니라 물음의 계보입니다. 원전은 모두 고대·근대 문헌(Public Domain)이며, 계보와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메타 척추의 다리 — 이 물음에 각 전통이 어떻게 답했나

한 물음이 네 전통으로 방사한다. 답은 갈라져도 물음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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