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

낡은 옷을 벗듯

바가바드 기타 2장 22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vāsāṁsi jīrṇāni yathā vihāya
📜 구절

사람이 낡아 해진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듯, 삶도 낡은 것을 그렇게 놓아준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이미 낡아 나를 조이는 것을,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벗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오래된 비유를 거창한 교리가 아니라, 놓아줌의 지혜로 읽는다. 옷이 낡으면 아깝더라도 벗어야 하듯, 삶의 어떤 자리와 관계와 습관도 때가 되면 놓아주어야 한다. 불교가 모든 형상은 스쳐 지난다 한 것과, 전도서가 범사에 때가 있다 한 것이 여기서 만난다. 나는 낡은 것을 붙드는 손을 조금 펴서, 새것이 들어올 자리를 비워두려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익숙해서" 붙들고 있는 것 하나를 떠올리고, 그것을 놓으면 어떤 자리가 비는지 상상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2장 22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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