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9

자신을 다스린 사람은 일해도 물들지 않는다

바가바드 기타 5장 7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yoga-yukto viśuddhātmā vijitātmā jitendriyaḥ ... kurvann api na lipyate
📜 구절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이겨 감각을 다스린 사람, 모든 존재 속에서 자기를 보는 사람은 일에 몸담아도 그 일에 물들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세상일에 발을 담글수록 마음까지 함께 흐려진다고 여겨, 아예 물러서려고만 하지 않는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세상 속에서 맑게 사는 법을 배운다. 물들지 않음은 세상을 피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다스린 맑은 마음으로 세상에 임하는 데서 온다. 진흙 속에 있어도 물들지 않는 연잎처럼, 다잡힌 마음은 분주한 일 가운데서도 제 빛깔을 지킨다. 모든 존재 속에서 자기를 본다는 이 넓은 눈이야말로 흔들리지 않는 힘의 뿌리다. 나는 세상을 피해 맑아지려 하기보다, 세상 한복판에서 마음 하나 맑게 지키는 쪽을 택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번잡한 일 속에 있더라도, "연잎처럼 물들지 않겠다"는 마음 하나를 품고 임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5장 7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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