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2

인성론

데이비드 흄 · 1739
A Treatise of Human Nature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이성은 진정 우리의 삶을 이끄는 주인인가, 아니면 감정의 노예에 불과한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는 흄의 선언을 처음 마주했을 때, 나의 견고했던 지적 오만은 산산조각 났다. 우리는 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린다고 믿지만, 흄은 우리가 사실 욕망과 감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성을 도구로 쓸 뿐이라고 꼬집는다. 인간 본성의 가장 깊고 내밀한 곳을 해부하는 그의 날카로운 시선은 오히려 묘한 안도감을 준다. 합리성이라는 허상에서 벗어나, 우리의 진짜 모습을 마주할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 ONGO · 큐레이터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며, 또 오직 노예이어야만 한다."
데이비드 흄, 인성론
"Reason is, and ought only to be the slave of the passions."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내린 중요한 결정을 돌아보라. 철저한 논리의 결과였는지, 아니면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이유를 갖다 붙인 것인지 솔직하게 적어보라.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靑出於藍
Bluer Than Blue
청출어람 · 스승을 넘는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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