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5

우신예찬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 1511
Moriae Encomium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심각한 태도를 버리고, 때로는 삶을 예찬하는 유쾌한 바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이 책은 스스로를 '어리석음의 여신'이라 부르는 화자가 등장해 당대의 헛똑똑이들을 유쾌하게 조롱합니다. 지식인들의 위선과 경직된 사회를 비웃는 에라스무스의 날카로운 유머감각에 낄낄거리며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계산적인 삶은 우리를 메마르게 합니다. 때로는 약간의 어리석음과 맹목적인 열정이 삶을 살 만하게 만든다는 그의 통찰은, 늘 완벽해지려 애쓰는 우리에게 묘한 해방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 ONGO · 큐레이터
"어리석음이야말로 인간이 삶에 애착을 갖게 만들고, 이 팍팍한 세상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것이다."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우신예찬
"Folly is the one thing that keeps mortals clinging to life, allowing them to endure this harsh world with a smile."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하루만큼은 효율성이나 이익을 꼼꼼하게 따지지 마세요. 그저 내가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무의미하고 엉뚱한 일에 기꺼이 한 시간 정도의 여유를 내어 웃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天生緣分
Made in Heaven, Met on Earth
천생연분 · 하늘이 정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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