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0
열하일기
熱河日記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낯선 세상을 마주할 때, 나는 두려움 없이 경계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단순한 청나라 기행문이 아니라, 우물 안 개구리였던 조선 사회를 향해 던지는 유쾌하고도 날카로운 도끼질이었다. 깨진 기왓장 하나에서도 배울 점을 찾아내는 그의 열린 시선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낯선 문물을 배척하지 않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하는 연암의 문장은, 고정관념에 갇혀 새로운 것을 거부하려는 우리의 굳은 머리를 상쾌하게 일깨워준다.
— ONGO · 큐레이터
"천하의 훌륭한 제도는 모두 기왓장 조각과 똥거름 속에 있다."박지원, 열하일기
"The excellent systems of the world are all found in pieces of roof tiles and dung."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늘 다니던 길이 아닌 낯선 골목을 걸어보거나, 전혀 관심 없던 분야의 책을 한 페이지 읽어보라.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새로운 통찰이 스며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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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無爲而化
Flow in the Quiet
무위이화 · 억지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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