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54

양반전

박지원 (Park Ji-won) · 1750
양반전 (兩班傳)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진정한 권위와 신분은 겉치레에서 오는가, 아니면 내면의 실력에서 오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처음 연암의 이 짧은 소설을 읽었을 때, 뼈대 있는 가문의 허위를 조롱하는 촌철살인의 유머에 무릎을 쳤다. 겉으로는 고고한 척하지만 무능함에 빠진 양반들의 민낯을 벗겨내는 저자의 통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진정한 가치는 종잇장 같은 신분이나 헛된 명예가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개척하는 실질적인 능력에 있음을 통쾌하게 꼬집는다. 허례허식에 갇혀 본질을 잃어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서운 거울 같은 작품이다.

— ONGO · 큐레이터
"양반이라 이름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니, 오직 겉치레만 일삼고 실속이 없다면 어찌 도둑과 다르랴."
박지원 (Park Ji-won), 양반전
"There are many kinds of things called a Yangban, but if they only care about outward appearances and have no substance, how are they different from thieves?"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겉치레나 타이틀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하자. 오늘은 타인의 시선보다 내실을 다지는 행동 하나를 실천해보는 것이 좋다.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悠悠自適
Easy on My Time
유유자적 · 여유롭고 한가로운 시간
듣기
← 365권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