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59

서유기

오승은 · 1592
西遊記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내 안의 걷잡을 수 없는 욕망과 원숭이 같은 마음을 어떻게 길들일 것인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어린 시절 만화로만 가볍게 접했던 요괴 퇴치기를 원전으로 다시 꼼꼼히 읽으며 나는 무릎을 쳤다. 천방지축 날뛰는 손오공은 다름 아닌 이리저리 흔들리는 내 마음 그 자체였고, 요괴들은 내면의 끝없는 번뇌와 욕망을 상징하고 있었다. 깨달음을 향한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여정 속에 신화적 상상력과 불교적 은유를 절묘하게 엮어낸, 동양 최고의 철학적 성장 판타지다.

— ONGO · 큐레이터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 마귀가 생겨나고, 마음이 멸하면 갖가지 마귀도 멸한다."
오승은, 서유기
"When the mind is active, all kinds of demons are born; when the mind is extinguished, all kinds of demons are extinguished."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마음이 산만해지고 온갖 감정이 요동칠 때, 날뛰는 나 자신을 부드럽게 다스려줄 수 있는 내 마음속 나만의 '긴고아(머리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天生緣分
Made in Heaven, Met on Earth
천생연분 · 하늘이 정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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