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319

흰 망아지가 틈을 지나듯

장자 지북유편의 답
기원전 4세기경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사랑의 기적」(Awakenings, 1990)
감독 페니 마셜 · 미국
오래 멈춰 있던 이들이 잠시 삶으로 되돌아온다. 곧 사라질 회복이라면 그 깨어남은 잔인한 헛됨인가, 아니면 짧아도 온전한 하나의 삶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되찾은 삶이 잠시뿐이라면, 그 짧은 깨어남에도 의미가 있는가?

고전의 답 · 원문
人生天地之間 若白駒之過隙 忽然而已
📜 고전의 답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 사는 것은, 흰 망아지가 문틈을 지나가는 것처럼 홀연할 뿐이다.

💡 한 줄 요약

장자는 사람의 한평생이 흰 망아지가 문틈을 스치듯 홀연하다 했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사람의 한평생이 흰 망아지가 문틈을 스치듯 홀연하다 했다. 길고 짧음이 아니라 그 순간을 살았느냐가 문제라는 뜻이다. 오래 지속되지 않을 깨어남이라도, 그 짧은 시간에 웃고 춤추고 사랑했다면 그것은 헛되지 않다. 짧기에 오히려 그 순간은 온전히 빛난다. 나는 얼마나 오래가느냐를 재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깨어 있는 채로 사는 데 마음을 두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잠깐 스쳐 지나갈 좋은 순간이 온다면, 짧다고 흘려보내지 말고 온전히 그 안에 머물러보라.

📖 고전 출전: 장자 지북유편. 한문 원전(Public Domain), ONGO 자체 번역·해석.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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