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313

붕새는 구만리를 날아오른다

장자 소요유편의 답
기원전 4세기경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 1999)
감독 조 존스턴 · 미국
태어난 곳의 운명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여겨지는 소년이 있다. 그 궤도 너머 하늘을 꿈꾸는 것은 분수를 모르는 일인가, 아니면 자기 날개의 크기를 스스로 재는 일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내 처지가 정해준 낮은 하늘 너머로, 나는 감히 더 높이 오르려는 꿈을 품어도 되는가?

고전의 답 · 원문
鵬之徙於南冥也 水擊三千里 摶扶搖而上者九萬里
📜 고전의 답

붕새가 남쪽 바다로 날아갈 때, 물을 삼천 리나 치고, 회오리를 타고 구만리를 날아오른다.

💡 한 줄 요약

장자의 붕새는 구만리를 날아오르지만, 땅의 작은 새들은 그 뜻을 비웃는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의 붕새는 구만리를 날아오르지만, 땅의 작은 새들은 그 뜻을 비웃는다. 크게 오르려는 이를 조롱하는 목소리는 예나 지금이나 있다. 그러나 붕새는 남의 허락이 아니라 제 날개의 크기로 하늘을 정한다. 낮은 하늘에 갇힌 처지라도, 마음이 향하는 높이는 아무도 대신 정해주지 못한다. 나는 나를 비웃는 작은 목소리보다, 내 안의 날개가 향하는 곳을 먼저 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너한테는 무리야"라는 말을 들었다면, 그 높이를 정한 것이 내 날개인지 남의 자인지 물어보라.

📖 고전 출전: 장자 소요유편. 한문 원전(Public Domain), ONGO 자체 번역·해석.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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