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9

그대의 손을 잡고 함께 늙으리라

시경 패풍 격고의 답
기원전 11~7세기(주나라 시가 모음)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노트북」(The Notebook, 2004)
감독 닉 카사베츠 · 미국
한 사람은 기억을 잃어 상대를 알아보지 못한다. 매일 처음처럼 다시 사랑을 증명해야 하는 삶을, 지치지 않고 이어 가는 것이 가능한가. 놓는 것이 자비인가, 지키는 것이 사랑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사랑하는 이가 나를 알아보지 못하게 되어도, 그 곁을 지키는 것은 여전히 사랑인가?

📜 고전의 답

💡 한 줄 요약

시경은 "죽거나 살거나 함께하자던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으리라(執子之手 與子偕老)"고 노래했다.

📝고전이 답하다

시경은 "죽거나 살거나 함께하자던 그대의 손을 잡고, 그대와 함께 늙으리라(執子之手 與子偕老)"고 노래했다. 이 옛 맹세는 좋을 때만이 아니라,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날까지 포함하는 약속이었다. 사랑은 상대가 나를 기억할 때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나는 사랑을 되돌려 받는 거래로 여기지 않기로 한다. 알아보지 못하는 이의 곁을 지키는 것은, 맹세를 끝까지 살아 내는 가장 깊은 사랑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보답을 기대하며 마음을 재고 있다면, 오늘 한 사람에게 돌아올 것을 셈하지 않는 다정함 하나를 건네 보라.

📖 고전 출전: 시경 패풍 격고.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 물음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