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76
가장 좋은 복수는 그와 같아지지 않는 것
2세기(로마 스토아)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용서받지 못한 자」(Unforgiven, 1992)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 미국
정당한 복수라는 것이 정말로 있을까. 응징의 순간은 통쾌해 보이지만,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일은 되돌릴 수 없고 그 무게는 갚는 자에게도 남는다. 폭력으로 균형을 맞추려 할 때, 그 저울은 정말 다시 수평이 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복수로 정의를 세우려다, 내가 미워하던 그 모습으로 스스로 변해 가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ἄριστος τρόπος τοῦ ἀμύνεσθαι τὸ μὴ ἐξομοιοῦσθαι
📜 고전의 답
가장 좋은 되갚음은 그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 한 줄 요약
아우렐리우스는 복수의 참된 승리를 상대를 무너뜨리는 데 두지 않고, 그와 같아지지 않는 데 두었다.
📝고전이 답하다
아우렐리우스는 복수의 참된 승리를 상대를 무너뜨리는 데 두지 않고, 그와 같아지지 않는 데 두었다. 응징의 순간 나는 상대의 방식, 곧 폭력을 빌려 쓰게 되고, 그렇게 조금씩 그를 닮아 간다. 저울을 맞춘다며 든 무기는 결국 내 손을 물들인다. 되돌릴 수 없는 일 앞에서, 나는 정의라는 이름의 복수가 나를 무엇으로 바꾸는지 먼저 보기로 한다. 이기는 길은 닮지 않는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되갚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방식을 따라 할 때 내가 그를 얼마나 닮게 되는지 가늠해 보라.
📖 고전 출전: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6권.
PD 로마 스토아 고전(명상록, Long·Haines 참조).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