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3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기원전 8~4세기
원문
sa eṣa neti nety ātmā, agṛhyo na hi gṛhyate
📜 구절
그 참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붙잡을 수 없으니, 결코 붙잡히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나 자신을 하나의 이름표(직업·역할·평판)로 못 박아, 그보다 큰 나를 가두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neti neti)"는 참나를 정의하는 우파니샤드의 유명한 방법이다. 무엇이라 규정하는 순간 그것은 참나의 전부가 아니게 된다. 나는 내 직업인가? 그 이상이다. 내 평판인가? 그 이상이다. 내 실패나 성공인가? 그것도 아니다. 이 부정의 길은 허무가 아니라 해방이다. 우리는 자신을 자꾸 하나의 이름표에 못 박아 가둔다 — "나는 실패자다", "나는 이런 사람이다". neti neti는 그 못을 뽑는다. 너는 네가 붙인 어떤 이름표보다 크다고. 나를 규정에서 놓아줄 때, 비로소 숨 쉴 공간이 생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규정하는 말이 떠오르면, "그것도 아니다 — 나는 그보다 크다"고 한 번 덧붙여보라.
📖 출전:
브리하다란야카 우파니샤드 3편 9장 26절.
산스크리트 원전 + Hume(192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