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5

밀쳐냄은 괴로움의 기억에 뒤따라온다

요가수트라 2장 8절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दुःखानुशयी द्वेषः (duḥkhānuśayī dveṣaḥ)
📜 구절

밀쳐냄(dveṣa)이란, 지난 괴로움(duḥkha)의 기억에 들러붙어 그것을 미리 피하고 미워하게 만드는 마음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지금의 이 사람을 미워하는가, 아니면 그가 떠오르게 하는 옛 상처를 미워하는가?

📝오늘의 해석

드베샤(dveṣa)는 "미움·밀쳐냄"이다. 앞 절의 거울상이다. 끌림이 즐거움의 기억을 좇듯, 밀쳐냄은 괴로움의 기억에 뒤따라온다. 한 번 데인 사람은 비슷한 그림자만 봐도 움츠러든다. 문제는, 지금의 대상이 그 옛 괴로움과 같지 않은데도 우리는 기억을 현재에 덧씌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죄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새로운 기회를 옛 실패의 눈으로 본다. 밀쳐냄이 일 때 "이게 지금 것인가, 옛 상처인가"를 물으면, 과거가 현재를 물들이는 것을 조금 막을 수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에게 이유 없이 날이 서면, "이 사람 때문인가, 이 사람이 떠올리게 한 옛 일 때문인가"를 갈라보라.

📖 출전: 요가수트라 2장 8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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