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3

지하실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Dostoevsky) · 1864
Zapiski iz podpolya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이성을 거스르면서까지 스스로의 자유를 증명하려 하는 인간의 모순은 어디에서 오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내가 이 책의 어두운 독백을 처음 마주했을 때, 그토록 비틀리고 모순된 화자의 목소리에서 내 안의 은밀한 치부를 들킨 듯해 서늘했다. 저자는 인간이 2 더하기 2는 4라는 명백한 이성 앞에서도, 단지 자신이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파멸을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임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합리성만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인간 심연의 어둠과 고독, 그리고 날것의 자유의지를 탐구한 충격적인 심리 초상화다.

— ONGO · 큐레이터
"인간은 언제나, 어디서나, 그가 누구이든 간에, 이성과 이익이 지시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기를 좋아했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Fyodor Dostoevsky), 지하실의 수기
"Man, everywhere and at all times, whoever he may be, has preferred to act as he chose and not in the least as his reason and advantage dictated."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때로는 완벽하고 합리적인 선택지보다 내 마음이 끌리는 약간의 비합리적인 선택을 스스로 허락해 보자. 그 안에 숨겨진 나의 진짜 욕망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求而不得
Stay in My Heart
구이부득 · 구해도 얻지 못함의 잔향
듣기
← 365권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