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8

변신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 1915
Die Verwandlung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세상에서 나의 쓸모가 완전히 사라졌을 때, 나는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인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어느 날 아침 거대한 벌레로 깨어난 그레고르 잠자의 이야기를 처음 읽었을 때, 나는 단순한 기괴함 이상의 서늘함을 느꼈다. 카프카가 던지는 진짜 공포는 벌레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쓸모가 사라지자 가장 가까운 이들조차 그를 외면한다는 점에 있다. 조건 없는 사랑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이 짧고도 강렬한 소설은 우리가 맺고 있는 관계의 민낯을 가차 없이 파헤친다. 당신의 가치가 오직 당신의 성과로만 증명되고 있다면, 이 책이 건네는 서늘한 질문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어느 날 아침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레고르 잠자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 마리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변신
"As Gregor Samsa awoke one morning from uneasy dreams he found himself transformed in his bed into a gigantic insect."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이번 주에는 나의 직업이나 사회적 성과를 완전히 제외하고, 오직 나라는 사람의 본질을 설명할 수 있는 세 가지 단어를 고민하여 노트에 적어보라.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靑出於藍
Bluer Than Blue
청출어람 · 스승을 넘는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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