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장자
莊子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내가 굳게 믿고 있는 '정답'은 과연 좁은 우물 밖에서도 통용되는 진리인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장자의 첫 장을 펼치면 거대한 붕새가 날아오른다. 매미와 비둘기는 그 거대한 새를 비웃지만, 장자는 그 비웃음 너머의 광활한 세계를 보라고 권한다.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스스로 만든 좁은 우물 속에 갇혀 아등바등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졌다. 장자가 말하는 소요유의 본질은 세속적인 잣대와 굳어진 편견으로부터 나의 정신을 해방시키는 데 있다. 쓸모없음이 오히려 큰 쓸모가 될 수 있다는 그의 역설은, 꽉 막힌 우리의 삶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는다.
— ONGO · 큐레이터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 자신이 사는 좁은 곳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장자 (莊子), 장자
"You cannot discuss the ocean with a well frog, he is limited by the space he lives in."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평소에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겼던 사소한 규칙이나 습관 하나를 오늘 하루 의도적으로 무시해보고, 그 낯선 과정에서 어떤 자유로움이 느껴지는지 가만히 관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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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求而不得
Stay in My Heart
구이부득 · 구해도 얻지 못함의 잔향
듣기
✦ 이 책과 공명하는 지혜
🪞 마음의 거울
모든 것은 흐른다는 것을 볼 때
법구경 제20장 도행품 제5게 →
🪞 마음의 거울
배를 비우면 가볍게 나아간다
법구경 제25장 비구품 제11게 →
🪞 마음의 거울
괴로움의 정체를 볼 때 길이 열린다
법구경 제20장 도행품 제6게 →
🕯️ 지혜의 등불
미련한 자도 잠잠하면 지혜롭게 보인다
잠언 17장 28절 →
🕯️ 지혜의 등불
이웃집에 발을 뜸하게 하라
잠언 25장 17절 →
🕯️ 지혜의 등불
해는 떴다가 지고, 떴던 곳으로 서둘러 간다
전도서 1장 5절 →
🎬 스크린의 물음
「사랑의 은하수」
시간을 건너뛴 사랑이 한낱 꿈이었다 해도, 그 마음은 진짜였다고 말할 수 있는가? →
🎬 스크린의 물음
「비포 선라이즈」
단 하룻밤의 만남이 내일이면 끝난다 해도, 그 시간은 온전히 값진 것일 수 있는가? →
🎬 스크린의 물음
「베를린 천사의 시」
영원히 바라보기만 하는 삶과, 언젠가 잃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고 느끼는 삶 중 무엇이 더 값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