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59
보답을 바라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서 사랑한다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A Moment to Remember, 2004)
감독 이재한 · 한국
한 사람이 기억을 잃어 매일 상대를 잊어 간다. 남은 이는 돌아오지 않을 기억을 붙들며 애태울 것인가, 아니면 기억되든 아니든 오늘의 사랑을 새로 시작할 것인가. 보답 없는 사랑을 지속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사랑하는 이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어도, 매일 새로 사랑하는 일을 이어 갈 수 있는가?
📜 고전의 답
💡 한 줄 요약
기타의 옛 스승은 "네게 있는 것은 행위할 권리뿐, 그 열매에는 없다"고 했다.
📝고전이 답하다
기타의 옛 스승은 "네게 있는 것은 행위할 권리뿐, 그 열매에는 없다"고 했다. 사랑도 상대가 나를 기억해 주는 열매를 조건으로 삼으면 무너진다. 그러나 기억되기를 바라지 않고 지금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행위 자체에 머물면, 그 사랑은 상대의 망각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사랑을 되돌려 받는 거래로 여기지 않기로 한다. 기억하지 못하는 이를 오늘 다시 사랑하는 것 — 그것이 열매를 넘어선 가장 순수한 사랑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보답이나 인정을 기대하며 마음이 지쳤다면, 오늘 한 번은 돌아올 것을 셈하지 않고 그저 사랑하는 행위 자체에 머물러 보라.
📖 고전 출전:
바가바드 기타 2장 47절.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