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3

천지가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이 나와 하나다

장자 제물론의 답
기원전 4세기경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1995)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 미국
낯선 두 사람이 하룻밤을 나눈다. 곧 헤어질 것을 알기에 마음을 아낄 수도 있다. 어차피 끝날 만남에 온전히 뛰어드는 것은 어리석음인가, 삶을 가장 진하게 사는 법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단 하룻밤의 만남이 내일이면 끝난다 해도, 그 시간은 온전히 값진 것일 수 있는가?

📜 고전의 답

💡 한 줄 요약

장자는 "천지가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이 나와 하나가 된다(天地與我並生 萬物與我爲一)"고 했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천지가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이 나와 하나가 된다(天地與我並生 萬物與我爲一)"고 했다. 시간의 길이는 그 순간의 충만함과 무관하다. 하룻밤이라도 두 사람이 온전히 만났다면, 그 안에 우주가 통째로 담긴다. 나는 오래 지속되는 것만 소중하다는 셈을 내려놓기로 한다. 짧아도 온전한 만남은, 길지만 스치는 세월보다 더 깊이 나를 살아 있게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스쳐 지나갈 만남이라 미리 마음을 아끼고 있다면,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 온전히 귀 기울이는 한 번을 시도해 보라.

📖 고전 출전: 장자 제물론.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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