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267

군자는 궁해도 지조를 지킨다

공자, 「논어」 위령공편의 답
기원전 5세기(공자 언행록)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자전거 도둑」(Bicycle Thieves, 1948)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 · 이탈리아
생계에 꼭 필요한 자전거를 도둑맞은 한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온 도시를 헤맨다. 절박함이 극에 달한 순간, 그는 스스로 같은 처지의 도둑이 될 뻔한 유혹 앞에 선다.
영화가 던진 물음

생존의 사슬 앞에서, 인간은 존엄을 지킬 수 있는가?

고전의 답 · 원문
君子固窮,小人窮斯濫矣。
📜 고전의 답

군자는 궁해도 지조를 지키지만, 소인은 궁하면 함부로 무너진다.

💡 한 줄 요약

공자는 궁핍 자체보다, 궁핍 앞에서 무너지느냐 지켜내느냐를 사람의 그릇으로 보았다.

📝고전이 답하다

공자는 궁핍 자체보다, 궁핍 앞에서 무너지느냐 지켜내느냐를 사람의 그릇으로 보았다. 생계 수단을 도둑맞은 한 사람이 다시 살기 위해 같은 죄를 저지를 뻔한 순간, 그를 멈춰 세운 것은 법이 아니라 아들의 눈이었다. 가난은 사람을 궁지로 몰지만, 그 궁지에서 무엇을 붙드는지는 여전히 그 자신의 몫으로 남는다. 나는 궁해질수록 오히려 무엇을 붙들 것인지가 선명해진다는 것을, 이 오래된 문장에서 다시 배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궁지에 몰려 흔들리는 순간이 온다면, 그 앞에서 끝까지 놓지 않을 단 한 가지를 정해두라.

📖 고전 출전: 공자, 「논어」 위령공편. 저자 기원전 고대 사망, 저작권 영구 소멸. 원문 발췌 + ONGO 자체 의역.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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