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88
부모의 나이는 기쁨이자 두려움이다
기원전 5세기(공자 언행록)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황금 연못」(On Golden Pond, 1981)
감독 마크 라이델 · 미국
늙어가는 아버지와 오래 서먹했던 자식이 여름 한철을 함께 보낸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예감이 두 사람을 마주 앉게 하지만, 평생 굳어온 거리를 좁히는 일은 서툴고 더디다. 화해에도 마감이 있다는 것을 알 때, 사람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부모가 늘 그 자리에 계실 것처럼 여기며, 함께할 시간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미루고 있지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 고전의 답
부모의 나이는 알지 않으면 안 된다. 한편으로는 오래 사심을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남은 날이 줄어듦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 한 줄 요약
공자의 이 말은 효를 두 감정의 겹침으로 그린다 — 오래 사심에 대한 기쁨과, 그만큼 이별이 가까워진다는 두려움.
📝고전이 답하다
공자의 이 말은 효를 두 감정의 겹침으로 그린다 — 오래 사심에 대한 기쁨과, 그만큼 이별이 가까워진다는 두려움. 나는 부모의 나이를 숫자로만 알았지, 그 숫자가 곧 남은 만남의 횟수임을 자주 잊는다. 한 해 몇 번 뵙는다면, 앞으로 함께할 저녁은 손에 꼽힌다. 이 계산은 잔인하지만 정직하다. 나는 두려움을 미루기 위해 기쁨까지 미루지는 않기로 한다. 늦기 전에, 오늘의 기쁨을 오늘 누린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부모(또는 소중한 노인)와 앞으로 함께할 만남의 횟수를 대략 헤아려보고, 다음 만남을 미루지 말라.
📖 고전 출전:
논어 이인편.
고전 한문 원전 Public Domain, ONGO 자체 의역.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