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62
옳음을 보고도 하지 않음은 용기 없음이다
기원전 5세기(공자 언행록)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1962)
감독 로버트 멀리건 · 미국
온 마을이 등을 돌린 사람의 편에 서는 일은, 질 것이 뻔한 싸움에 이름을 거는 어리석음일까. 이길 가망이 없어도 옳음의 편에 서야 한다면, 그 이유는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서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옳은 줄 알면서도 "이겨야 나선다"는 계산 뒤에 숨어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見義不爲 無勇也
📜 고전의 답
옳은 일을 보고도 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고전이 답하다
나는 이 여덟 자를 읽을 때마다 용기의 정의가 뒤집히는 것을 느낀다. 공자에게 용기란 이길 힘이 아니라, 옳음을 보고 물러서지 않는 마음이다. 승산은 용기의 조건이 아니다. 질 것을 알면서도 아이를 변호하듯 옳음의 편에 서는 사람은,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이기 위해서 선다. 나는 결과의 저울로 옳음을 재던 습관을 내려놓고, 보았으면 한다는 이 단순한 명령 앞에 서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이길 수 없으니"라며 미룬 옳은 일이 있다면, 승패를 지우고 그 일 자체의 옳고 그름만 다시 물어보라.
📖 고전 출전:
논어 위정편.
고대 문헌으로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