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73

남의 아픔을 제 것처럼 본다

바가바드 기타 6장 32절의 답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에린 브로코비치」(Erin Brockovich, 2000)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 미국
거대한 조직이 힘없는 이들의 고통을 숫자로 지워 버릴 때, 자격도 배경도 없는 한 사람이 그 숫자 하나하나에 이름과 얼굴을 돌려주려 한다. 이길 수 없어 보이는 싸움에서, 무엇이 포기하지 않을 힘이 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사람의 고통을 처리해야 할 숫자로 바꿔, 그 하나하나의 얼굴을 잊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ātma-aupamyena sarvatra samaṁ paśyati
📜 고전의 답

자기에 견주어, 남의 기쁨과 아픔을 어디서나 제 것처럼 고르게 보는 이.

💡 한 줄 요약

기타의 옛 스승은 가장 높은 경지를 남의 아픔을 제 것처럼 보는 마음으로 그렸다.

📝고전이 답하다

기타의 옛 스승은 가장 높은 경지를 남의 아픔을 제 것처럼 보는 마음으로 그렸다. 조직은 고통을 숫자로 바꿔 다루기 쉽게 만들지만, 그 순간 얼굴은 지워진다. 자격 없는 한 사람이 숫자마다 이름을 되돌려 주는 힘은, 그 아픔을 자기 것으로 견주어 본 데서 나온다. 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전에, 그 안의 사람을 나에 견주어 보는 일을 먼저 하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건수"로 처리한 일 하나를 떠올려, 그 뒤에 선 한 사람의 얼굴을 다시 그려 보라.

📖 고전 출전: 바가바드 기타 6장 32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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