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11

쓸모없음의 쓸모

장자 인간세편의 답
기원전 4세기경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길」(La Strada, 1954)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 이탈리아
쓸모없어 보이는 사람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값어치가 있을까. 곁에 있을 때는 하찮게 여기다가, 잃고 나서야 그 존재의 무게를 깨닫는 마음. 뒤늦게 찾아오는 뉘우침은 아무 소용이 없는가, 아니면 그것조차 사람을 사람이게 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사람을 쓸모로만 재다가, 곁에 있는 존재의 지워지지 않는 값어치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無用之用
人皆知有用之用 而莫知無用之用也
📜 고전의 답

사람들은 쓸모 있는 것의 쓸모만 알 뿐, 쓸모없어 보이는 것의 쓸모는 알지 못한다.

💡 한 줄 요약

장자는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도 쓸모가 있다고 했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도 쓸모가 있다고 했다. 이는 모든 것을 효용으로 환원하는 시선을 뒤집는 말이다. 사람을 쓸모로만 재면, 하찮아 보이던 존재의 값어치는 잃고 나서야 드러난다. 뒤늦은 뉘우침은 그를 되돌리지 못하지만, 적어도 내 눈이 무엇을 놓쳤는지 가르쳐 준다. 나는 곁의 사람을 효용의 저울에 올리기 전에, 저울로는 잴 수 없는 그 존재의 무게를 먼저 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쓸모없다"고 여긴 사람이나 일이 있다면, 그 안에 효용으로 잴 수 없는 값어치가 있는지 다시 보라.

📖 고전 출전: 장자 인간세편. 고대 문헌으로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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