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12

그 몸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해진다

논어 자로편의 답
기원전 5세기(공자 언행록)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완전 범죄」(Investigation of a Citizen Above Suspicion, 1970)
감독 엘리오 페트리 · 이탈리아
법을 집행하는 자가 스스로 법 위에 있다고 여길 때, 그를 누가 심판하는가. 잣대를 든 손이 굽어 있으면, 그 잣대로 잰 모든 것이 함께 굽는다. 정의를 지켜야 할 자리에 선 사람의 부패는, 어디서부터 온 질서를 무너뜨리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남에게 곧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그 잣대를 든 내 손이 굽어 있지는 않은지 살피는가?

고전의 답 · 원문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正 不令而行 其身不正 雖令不從
📜 고전의 답

그 몸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해지고, 그 몸이 바르지 않으면 명령해도 따르지 않는다.

💡 한 줄 요약

공자는 다스림의 힘을 명령이 아니라 다스리는 자의 바름에 두었다.

📝고전이 답하다

공자는 다스림의 힘을 명령이 아니라 다스리는 자의 바름에 두었다. 그 몸이 굽으면 아무리 옳은 명령도 힘을 잃는다. 법을 집행하는 자가 스스로 법 위에 있다고 여기면, 그가 든 잣대로 잰 모든 것이 함께 굽는다. 정의를 지켜야 할 자리의 부패는 한 사람의 잘못을 넘어 질서 전체를 무너뜨린다. 나는 남을 재는 잣대를 들기 전에, 그 잣대를 든 내 손이 곧은지 먼저 살피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남에게 요구한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을 나 자신이 먼저 지키고 있는지 정직히 점검하라.

📖 고전 출전: 논어 자로편. 고대 문헌으로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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