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69

연잎의 물방울처럼 물들지 않는다

바가바드 기타 5장 10절의 답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세르피코」(Serpico, 1973)
감독 시드니 루멧 · 미국
모두가 조금씩 더러운 곳에서 홀로 깨끗하려는 사람은, 동료에겐 위협이 되고 자신에겐 짐이 된다. 함께 물들지 않겠다는 선택이 나를 외톨이로 만들 때, 정직은 지킬 가치가 있는 사치인가 아니면 포기할 수 없는 자기 자신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다들 그러니까"라는 물결에, 나를 물들지 않게 지켜 온 마음을 슬며시 적시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lipyate na sa pāpena padma-patram ivāmbhasā
📜 고전의 답

연잎이 물에 젖지 않듯, 집착 없이 행하는 이는 악에 물들지 않는다.

💡 한 줄 요약

기타의 옛 스승은 물든 물 위에서도 젖지 않는 연잎을 이상으로 삼았다.

📝고전이 답하다

기타의 옛 스승은 물든 물 위에서도 젖지 않는 연잎을 이상으로 삼았다. 연잎이 물을 밀어내는 것은 물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제 결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두가 조금씩 물든 곳에서 홀로 깨끗하려는 사람은 외롭지만, 그 외로움은 오염을 거부한 결의 값이다. 나는 다수의 물결에 나를 맞추기 전에, 내가 지켜 온 결을 먼저 확인하기로 한다. 젖지 않음은 결백이 아니라 결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관행이니까"로 넘어가려는 일 앞에서, 그것이 내 결을 적시는 물인지 아닌지 한 줄로 가늠하라.

📖 고전 출전: 바가바드 기타 5장 10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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