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산둥의 라몐
"拉麵(라몐)"은 글자 그대로 "당기는 면". 손으로 반죽을 길게 잡아 늘려 만든다. 산둥·헤난·간쑤 일대의 일상 면 요리. 19세기 말 청 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화교들이 들고 온 것이 일본 라멘의 직접 조상.
"拉麵(라몐)"은 글자 그대로 "당기는 면". 손으로 반죽을 길게 잡아 늘려 만든다. 산둥·헤난·간쑤 일대의 일상 면 요리. 19세기 말 청 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화교들이 들고 온 것이 일본 라멘의 직접 조상.
1910년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 문 연 라이라이켄(來々軒)이 일본 최초의 라멘 가게로 평가. 처음엔 "시나소바(支那そば, 중국 메밀국수)"라 불렸다. 일본식 간장 베이스 국물 + 중국식 면의 조합. 도쿄·삿포로·하카타로 퍼지며 지역마다 다른 스타일로 분화.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는 대만 출신 일본 사업가. 전후 식량난을 보며 "물만 부으면 먹는 라멘"을 1년간 실험. 1958년 닛신식품 "치킨라멘" 출시 — 면을 기름에 튀겨 수분을 날리는 기술. 1963년 일본 묘조식품의 노하우가 한국 삼양식품으로 정식 이전.
"麵(면)"은 麥(보리 맥) + 面(낯 면) = "보리(밀)로 만든 표면". 보리·밀가루를 반죽해 펴낸 식품. 라면·국수·면류 모두 같은 글자. 동아시아 면 문화의 뿌리가 한 글자에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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