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8

남의 기쁨과 아픔을 제 것처럼 본다

바가바드 기타 6장 32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ātmaupamyena sarvatra samaṁ paśyati yo 'rjuna
📜 구절

자기 자신에 견주어, 모든 곳에서 남의 기쁨과 아픔을 제 것처럼 헤아리는 사람 — 그를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 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남의 처지를 판단하기 전에,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어땠을지를 먼저 헤아려보는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공감의 가장 오래된 공식을 만난다. 남의 기쁨과 아픔을 나 자신에 견주어 헤아리는 것 — 이것이 옛 스승이 가장 높은 경지라 부른 자리다. 내가 아프기 싫으면 남도 그러하고, 내가 기쁘고 싶으면 남도 그러하니, 나를 잣대 삼아 남을 헤아리는 것이 곧 사랑의 시작이다. 공자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 한 서(恕)의 자리가 바로 여기다. 나는 누군가를 판단하려 할 때, "내가 저 자리였다면" 하고 먼저 그의 신을 신어본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를 판단하려는 순간,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를 먼저 한 번 떠올려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6장 32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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