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7

숨 없이 숨쉰 하나

리그베다 10권 129장 2절
기원전 1500~12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आनीदवातं स्वधया तदेकं (ānīd avātaṃ svadhayā tad ekaṃ)
📜 구절

그때는 죽음도 없었고, 죽지 않음도 없었다. 밤과 낮을 가르는 표지도 없었다. 다만 그 하나가, 바람도 없이 제 힘으로 숨을 쉬었다 — 그밖에는 아무것도.

❓ 오늘의 물음

나를 살아 있게 하는 그 무엇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흐르는 숨인가?

📝오늘의 해석

"바람도 없이 제 힘으로 숨을 쉬었다"는 이 한 줄이 오래 잊히지 않는다. 시인은 만물이 갈라지기 전, 죽음과 삶이라는 말조차 없던 자리에 오직 고요한 숨 하나를 놓았다. 숨은 이 클러스터의 이름인 아트만의 본뜻이기도 하다 — 참나란 거창한 무엇이 아니라, 지금 나를 드나드는 이 숨결의 다른 이름일지 모른다. 큰 것을 찾아 밖으로 헤매기 전에, 안에서 조용히 오르내리는 숨 하나를 먼저 느껴보라는 것.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마음이 어지러운 순간, 하던 일을 멈추고 자기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세 번만 온전히 느껴보라.

📖 출전: 리그베다 10권 129장 2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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