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Origins #14
일상 표현
버릇
자주 반복하는 행동이나 습관
벼르다(갈고닦다, 준비하다)에서 파생된 명사
✍️ ONGO · 2026-04-06 ·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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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이야기

Era
중세 한국어에서

"버릇"이라는 단어는 중세 한국어 "벼르다"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벼르다"는 칼날을 숫돌에 갈아 날카롭게 하는 것, 즉 "갈고닦다"라는 뜻이었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다리다"라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칼을 갈듯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무언가를 오래 벼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는 것. 바로 이 반복의 결과가 "버릇"이 된 것입니다. 좋은 의미로는 수양으로 몸에 밴 행동이, 나쁜 의미로는 고치기 어려운 나쁜 습관이 모두 "버릇"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말해주듯, 버릇은 한번 몸에 배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벼르다"의 원래 뜻처럼 오래 갈고닦아 깊이 새겨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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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의 변화

1
원래 의미
벼르다 — 칼을 갈고닦다, 오랫동안 준비하며 기다리다
2
파생 의미
반복 행위의 결과로 몸에 밴 행동 양식
3
현대 사용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좋은 버릇/나쁜 버릇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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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t Is Used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일찍 일어나는 버릇을 들이니 하루가 길어졌다.

버릇없이 어른한테 반말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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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 Words

습관
반복된 행동이 자연스러워진 것이라는 한자어 동의어
벼르다
버릇의 어원이 된 동사, 갈고닦다 또는 오래 기다리다
버릇장머리
예의 없는 행동을 가리키는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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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Hook

숫돌에 칼을 "벼르듯(갈듯)" 반복하면 날이 서는 것처럼, 반복된 행동이 몸에 새겨진 것이 "버릇"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Next Word
부랴부랴
매우 급하게 서두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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