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0

구운몽

김만중 (Kim Man-jung) · 1689
九雲夢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내가 평생을 바쳐 이룬 세속적 성취가 한낱 하룻밤 꿈에 불과하다면, 나는 무엇을 좇아야 하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유배지에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썼다는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인생의 덧없음에 깊은 위로를 받았다. 성진이 양소유로 환생해 부귀영화를 모두 누리고도 결국 텅 빈 허무를 마주하는 장면은, 끝없는 욕망의 쳇바퀴를 도는 나를 멈춰 세웠다. 모든 것이 아홉 조각의 구름 같은 꿈이라면, 우리가 쥐어야 할 것은 찰나의 권력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평온함일지도 모른다. 화려한 환상 속에서 진짜 삶의 의미를 묻게 하는 매혹적인 고전이다.

— ONGO · 큐레이터
"인생이 백 년을 넘지 못하거늘, 그 안의 슬픔과 기쁨, 모이고 흩어짐이 한바탕 꿈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김만중 (Kim Man-jung), 구운몽
"Life rarely lasts a hundred years, so how are its sorrows, joys, meetings, and partings any different from a fleeting dream?"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가장 스트레스 받는 고민 한 가지를 떠올려 보라. 그리고 십 년 뒤에도 이 문제가 중요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悠悠自適
Easy on My Time
유유자적 · 여유롭고 한가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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