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모든 것이 흐른다, 아이의 오늘조차
어린아이의 눈에 처음 비친 죽음과 흐르는 시간은, 그 마음에 어떤 물음으로 남는가?
모든 것은 흐른다. 지금 이 순간도,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길도 이미 지나가고 있다.
아우렐리우스는 모든 것이 쉼 없이 흐른다며, 지금 이 순간조차 이미 지나가는 중이라 했다.
📝고전이 답하다
아우렐리우스는 모든 것이 쉼 없이 흐른다며, 지금 이 순간조차 이미 지나가는 중이라 했다. 나는 이 말을 죽음을 처음 마주한 아이의 눈에 겹쳐 읽는다. 가까운 이의 죽음과 시간의 흐름을 어린 눈으로 처음 마주한 아이는, 그것을 어른처럼 설명하지 못한 채 마음 깊은 곳에 하나의 물음으로 새긴다. 어른들은 흐름을 당연히 여겨 무뎌지지만, 아이는 모든 것이 지나간다는 사실 앞에서 처음으로 세상의 무상함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 물음은 답이 주어지지 않은 채로 그 아이를 자라게 한다. 나는 시간의 흐름에 무뎌진 어른의 눈보다, 모든 것이 지나감을 처음 보는 아이의 놀란 눈을 잊지 않기로 한다.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익숙해져 무뎌진 일상의 흐름 하나를, 오늘은 그것을 처음 보는 아이의 눈으로 새삼 놀라며 바라보라.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