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천지는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은 나와 하나
자연과 한 몸으로 살아온 사람이 그 세계에서 밀려나 스러질 때, 무엇이 사라지고 무엇이 남는가?
천지는 나와 함께 살아가고,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하나다.
장자는 천지가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이 나와 하나라 했다.
📝고전이 답하다
장자는 천지가 나와 함께 살고 만물이 나와 하나라 했다. 나는 이 구절을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의 삶에 겹쳐 읽는다. 숲과 강을 제 몸처럼 알고 만물을 벗으로 여기며 살아온 사람에게, 그 세계에서 밀려나는 것은 단순한 늙음이 아니라 자기 존재의 뿌리에서 뽑히는 일이다. 문명이 그를 시대에 뒤처진 존재로 밀어낼 때 그의 몸은 스러지지만, 만물과 하나였던 그 삶의 방식은 그를 기억하는 이의 마음속에 하나의 이치로 남는다. 사람은 사라져도 그가 자연과 나눈 우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나는 무엇이 낡고 뒤처졌는가로 사람을 재기보다, 그가 세상과 맺은 깊은 하나됨을 기억하기로 한다.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래되고 뒤처진 것으로 여겨 지나친 사람이나 방식이 있다면, 그 안에 담긴 세상과의 깊은 관계 하나를 다시 들여다보라.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