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92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보면 누구나 놀라 달려간다

맹자 공손추상편의 답
기원전 4세기(맹자 언행록)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천국과 지옥」(High and Low, 1963)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 일본
내 아이가 아닌, 남의 아이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가 쌓아 온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법적으로는 아무 의무도 없는 그 순간,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계산인가 아니면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인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남의 아이의 위기 앞에서, 마음이 먼저 움직인 뒤에 계산을 앞세워 그 마음을 지우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怵惕惻隱之心
今人乍見孺子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
📜 고전의 답

지금 누구든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보면, 다 놀라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이 인다.

💡 한 줄 요약

맹자는 우물로 향하는 아이를 본 사람의 반응으로 사람됨을 증명했다.

📝고전이 답하다

맹자는 우물로 향하는 아이를 본 사람의 반응으로 사람됨을 증명했다. 그 순간의 놀람은 아이의 부모와 친해지려는 계산도, 칭찬을 바라서도 아니다. 그저 차마 못 하는 마음이 먼저 인 것이다. 남의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하는 자리에서, 인간을 움직이는 것은 의무의 조항이 아니라 이 먼저 일어난 마음이다. 나는 계산이 그 마음을 덮기 전에, 처음 움직인 그 결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도움이 필요한 이 앞에서 마음이 먼저 움직였다면, 계산을 앞세우기 전에 그 마음을 한 번 따라가 보라.

📖 고전 출전: 맹자 공손추상편. 고대 문헌으로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오늘의 퀴즈 5문제 풀이 기록이 연속 학습(스트릭)에 반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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