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123

정의는 강한 자의 이익이 아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국가)의 답
기원전 4세기(플라톤 대화편)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엠」(M, 1931)
감독 프리츠 랑 · 독일
가장 끔찍한 잘못을 저지른 자조차, 그를 심판할 권리는 분노한 무리의 손에 있는가 아니면 절차를 지키는 법에 있는가. 힘과 분노만으로 내리는 심판은 빠르고 통쾌하지만, 그 순간 우리는 우리가 단죄하려던 것과 무엇으로 구별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나는 분노와 힘으로 내리는 심판을 정의라 착각하며, 힘센 쪽의 뜻을 옳음이라 부르고 있지는 않은가?

고전의 답 · 원문
ἡ δικαιοσύνη οὐ τὸ τοῦ κρείττονος συμφέρον
📜 고전의 답

정의는 더 강한 자의 이익이 아니다.

💡 한 줄 요약

소크라테스는 정의가 강한 자의 이익이라는 주장을 뒤집었다.

📝고전이 답하다

소크라테스는 정의가 강한 자의 이익이라는 주장을 뒤집었다. 힘이 곧 옳음이라면, 무리가 분노로 내리는 심판도 정의가 된다. 그러나 그런 심판은 빠르고 통쾌할 뿐, 힘의 크기로 옳음을 정하는 순간 우리는 단죄하려던 폭력과 닮아 간다. 가장 끔찍한 자조차 절차를 지키는 법으로 심판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나는 분노가 정의의 얼굴을 할 때, 그것이 힘의 이익인지 참된 옳음인지 먼저 가려 보기로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분노로 누군가를 단죄하고 싶었다면, 그 판단이 옳음에서 온 것인지 힘의 통쾌함에서 온 것인지 가려 보라.

📖 고전 출전: 소크라테스 (플라톤 국가). PD 그리스 고전(Jowett·Loeb 등 참조).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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