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궁하면 변하고, 변해야 통한다
한 시대가 저물 때, 살아남기 위해 변하는 것은 지조를 버리는 일인가 이어가는 일인가?
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주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해야 통하며, 통해야 오래간다 했다.
📝고전이 답하다
주역은 궁하면 변하고, 변해야 통하며, 통해야 오래간다 했다. 나는 이 구절에서 저무는 시대를 살아내는 역설의 지혜를 본다. 낡은 질서가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그대로 고수하면 함께 무너지지만 스스로 변하면 오히려 이어진다. 모든 것을 그대로 지키려면 역설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말은 배신이 아니라, 본질을 이어가기 위해 형식을 바꾸는 지혜다. 저무는 시대의 한복판에서 담담히 변화를 받아들이는 이는 지조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놓을지를 아는 것이다. 나는 변화를 무조건 거스르거나 무조건 좇기보다, 이어가야 할 본질과 놓아야 할 형식을 가려내기로 한다.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거스를 수 없는 변화 앞에 서 있다면, "여기서 반드시 지켜야 할 본질 하나"와 "바꿔도 될 형식 하나"를 나눠 적어보라.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