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 옛 가르침에서 오늘의 깨달음, 온고

DAY 35

헤어질 때가 있으면, 각자의 삶을 살아갈 때도 있다

전도서 3장 2절의 답
기원전 3세기경(지혜문학)
🎬 오늘의 영화 — 이 물음을 던진다
「쉘부르의 우산」(The Umbrellas of Cherbourg, 1964)
감독 자크 드미 · 프랑스
기다림과 현실의 무게가 두 젊은 연인을 갈라놓는다. 각자 다른 삶을 이루고 살아간다.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을 실패라 불러야 하는가, 아니면 저마다의 삶으로 흘러간 자연스러운 때라 보아야 하는가.
영화가 던진 물음

뜨겁던 첫사랑이 삶의 사정에 밀려 각자의 길로 갈라질 때, 그 사랑은 실패한 것인가?

📜 고전의 답

💡 한 줄 요약

전도서는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고 했다.

📝고전이 답하다

전도서는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뽑을 때가 있다"고 했다. 사랑에도 만날 때가 있고 각자의 길로 갈라질 때가 있다.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여 그 사랑이 거짓이었던 것은 아니다. 첫사랑은 흔히 이루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한 뼘 자라게 하려고 온다. 나는 갈라진 사랑을 실패로 셈하지 않기로 한다. 저마다의 삶으로 흘러간 뒤에도, 서로를 아꼈던 그 마음은 각자를 데운 채 남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이루어지지 못한 옛 사랑을 실패로 여겨 왔다면, 그것이 나를 어떻게 자라게 했는지 한 가지 떠올려 보라.

📖 고전 출전: 전도서 3장 2절.
영화는 대등한 질문자로 존중하며, 줄거리는 보편 딜레마로만 옮겼습니다. 고전 원문은 고대 문헌(Public Domain)이고,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시대의 다리 — 이 물음이 잇는 옛 지혜

溫故知新 — 오늘의 물음이 깨우는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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